예상했던대로, 체력이 바닥나버렸다..결국 오늘 있었던 스케줄을 삭제하고, 본가로 이동해서 잘 쉬기로 했다.집에 들어가는 길에 알록달록한 미니 파프리카와 플레인 요거트를 한 통 샀다.감동적으로 맛있는 어머니의 저녁상을 먹고 방에 들어와서 이리저리 생각해본다. 왜 이렇게 지쳐버렸나?몇 가지 원인이 있었는데 일단..1. 말렸다. - 내 페이스 조절에 실패했다. 다른 사람을 너무 의식했다. 그냥 내가 해야되는 것을 차근차근하면 되는 것이었는데2. 효율적으로 일하고, 쉬지 못했다. - 일을 병행처리하는데 context switching cost가 너무 높았다. 나는 저효율 계산기인가. - 정말 많은 일을 동시에 하고 있다. 적당히 해야되는 것은 하고, 천천히 해야되는 것은 천천히 한다. 즉 일의 우선순위를 조금 ..
얼마전에 이 책 이름으로 작성한 글이 있다.그 글은 책의 일부만 읽고 독서 생활화에 대한 큰 교훈을 얻었기에 해당 내용을 중심으로 서술하였다. 하지만, 이 글은 순수히 이 책에 대한 리뷰임을 밝힌다. 나는 책을 소장하는 것은 좋아하지만, 잘 읽지 않았다. 실행력이 부족한 것도 있었지만 책을 제대로 읽는 것에 대한 회의감이 좀 컸기 때문이다.책은 당연히 읽은 후 잊어버리는 것이고 후에 필요할 때 그것의 인덱스(혹은 어떤 책에서 그것을 보았다는 느낌적인 느낌)만 기억해서 다시 찾아보는 식이었다. 그러므로 나에게 책을 읽는다는 것은 군대에서 시간을 죽일 때 이외에 특별히 효율적인일이 아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진리와 정의를 알지만 행하지는 못하는 것처럼 나도 책을 읽는 것을 많이 망설이고 있었던 것 같다.하..
평소에 온오프믹스를 애용한다.온오프믹스를 찬양하는 것 까지는 아니지만 어떤 가치를 공유하는 새로운 사람과 만나는 것은 늘 기분 좋은 일인 것 같다. 그런 기회를 온오프믹스가 아주 편하게 제공하고 있다. R기반 데이터 시각화툴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심화) 라는 제목의 교육 세미나에 신청하였다. 세종대 율곡관에서 진행하였기에 조금 일찍 학교에서 출발하였다.세종대 학식이 유명하다고 해서, 학교 식당에서 가장 인기있는 '소금구이 덮밥'을 먹어보았다.역시 큰 기대는 큰 실망을 낳는법. 항상 기대를 하지 않도록 조심하자! 라는 교훈 교육 프로그램이었다. 데이터 관련 교육을 쭉 진행해오신 강사님이 쭉 이끌어주는 식의 강의였다.기초 - 심화 - 실무의 3단계 과정 중 심화과정이었다.R을 이전에 배우려는 생각은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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