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할 수 있어야만 비로소 아는 것이다.나는 예전에는 이러한 말을 부정하곤 했다.설명할 수 없어도 정확도가 100%가 아닐 뿐이지 아는 부분에 대해선 안다고 주장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최근의 몇 가지 사례로 나는 이러한 주장이 더 이상 옳지않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우리가 학습하는 이유는 결국 이를 통해서 어떤 가치가 있는 일을 하고 싶은 것이다.일을 할 때는 물론, 혼자 할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같이 하게 되는 일이 많다. 예를 들어, 어떤 프로젝트를 수주받아 A라는 기관과 일을 하게 되었다고 하자.A 기관의 사람들과 진행에 따라 회의를 해야 한다.우리가 회의를 하는 이유는 물론 아이디어를 Brain Storming하기 위함일 때도 있지만어느정도 방향성이 정해진 일에 대해서는 Conse..
최근에 페이스북에서 '프로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다!' 라는 글을 봤다. 나는 평소에 질문을 꽤나 하는 편이다. 물론 먼저 생각해보고 찾아보긴 한다. 하지만 질문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지면, 왠만하면 질문을 잘 정리해서 빨리 질문하자는 주의다.난 특히 대학에 진학해서 질문을 많이 하는 사람이 되었던 것 같다. 대학의 교수님들은 질문을 하겠다하면 절대 막지 않았다. 잠깐 짚고 넘어가자면, 질문을 드렸을 때 교수님 별로 스타일이 여러가지였다.2013년 초 군대를 전역하면서 인생의 방향을 놓고 고민할 때 혼자서는 정말 답이 없겠다 싶어서 학과 교수님 여섯 분께 상담을 요청하여 찾아다녔던 적이 있다.1) 어떤 교수님은 그야말로 기술적 조언의 집약체였다. 공부는 이렇게 해야되는거에요. 취업할 때 이거..
3월 24일 요양 포스팅을 어떻게든 쓴 후 쓰러진 지 열흘이 좀 더 넘은 시점. 저번에 요양을 했던 이유는 요약하자면 어차피 우선순위가 높아질 일을 먼저 끝내지 않았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내가 조교를 하면서 가상의 회사 일을 체험했을 때 그 때는 모든 일을 constant하게 처리했기 때문에 정말 아주 가끔 건망증이 도졌을 때 이외에는 일을 말끔하게 처리하고 나의 일을 하는 것이 가능했다.하지만, 일의 분리라는 것이 학습과 연구가 되는 시점에서 참 어려워지는 것 같다. 그리고 그 두 속성 이외에도 여러가지 변수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이것을 모두 분리해서 스케줄링하려는 노력 자체가 상당한 bottleneck이 된다고 생각되었다.나는 최근에 일을 분리하면서 잘 '관리'하기 위해서 구글 문서를 통해서 하루에 해..
- Total
- Today
- Yesterday
- vanashing gradient problem
- 코딩 호러
- 프레젠테이션 문제 해결법
- 데이터과학
- 딥러닝
- linear regression
- 머신러닝
- 데이터과학자
- 앤드류 응
- 도커
- ADsP
- 예쁜 마음
- 아웃풋
- 나는한번읽은책은절대잊어버리지않는다
- machine learning
- Quora
- 뭣이중헌디
- 텐서플로우
- Andrew Ng
- ADP
- 암살 교실
- tensorflow
- 커널
- 영월행 일기
- caffe
- 만성양꼬치
- Linear algebra
- 나의 존재 화이팅
- logistic regression
- 트러블 슈팅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