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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앳우드(스택 오버플로우 창립자)의 코딩 호러의 이펙티브 프로그래밍이라는 책을 예전에 빌려놓고 이제야 보고 있다.
제대로 읽은 것은 오늘이 처음인데 왜 도대체 이제야 제대로 읽을 생각을 했는지 후회된다.
나프다로 요즘 자주 뵙는(?) 임백준님이 번역을 하셨다고 하니 조금 더 정감이 간다.
내용이 너무 공감되고 한 편으로는 깊은 조언이 된다.
이 글은 '나는 한 번 읽은 책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의 저자 카바사와 시온의 가르침을 의도적으로 따르기 위한 첫 글이다. 왜 굳이 따로 작성하고 스캔을 했느냐 하면.. 이 책은 중앙도서관에서 빌린 책이기 때문이다.
참고 : 카바사와의 책은 지금 형광펜과 빨간 펜으로 약 70%정도 덮여있다.
일단, 빌린 책들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해서 라는 목적이 반정도 그리고 사실 스캔이 가능한 복합기를 굳이 자취방에 둔 이유도 바로 이런 것을 가능하게 하려했기 때문이다. 굳이 복합기를 사놓고 어디 서류 제출할때만 사용하면 너무 활용도가 떨어지니까..
책을 본 당일에 책에 대한 리뷰를 하는 것은 객관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카바사와가 역설했지만, 간단하게나마 소감을 밝히자면.. 거의 정보의 집약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나와 같은 아직 현업에서 일하지 않거나, 현업에 이제 들어간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좋은 지침서가 될 것 같다.
블로그에 올릴 수 있는 사진의 용량이 제한적인 것 같다.
전부 내 글씨인데 사진에 굳이 인장을 넣어야 되는지는 아직 의문이다.
조만간, 디렉터리 또는 필명 등에 대한 변경도 고려할 예정이기에 당분간 그런 세세한 부분은 보류하려 한다.
현재 책의 2/5 정도를 정리한 것인데, 나머지를 한 번에 작성하고
그 다음 내가 이 책을 통해서 얻은 지식, 내용, 그리고 해야할 일에 관해서 구체화하는 방법으로 아웃풋을 지속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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