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소서에 꼭 등장하는 경험이 하나가 있는데, 그 경험을 선사시켜준 것은 내 학부때 학과 교수님이다.그 당시에는 상처가되고 했지만, 자기 발전의 기회로 삼아 노력했고 결국 긍정적인 피드백이 되어 삶에 많은 변화를 주었다. 최근에 모교에 방문할 일이 있었다. 사실 그 교수님을 뵙고자 한 것은 아니었다. 어렵기도 하고.. 너무 연락을 못드려서 죄송스런 맘도 있고 해서그래도 친구와 함께 인사는 드려야겠다 해서 방문했다. 교수님께서는 '조급하게 얌실하게 재고 또 재서 그 때마다 최선의 선택을 하려고 하면 정작 대의를 이루기는 어렵다'는 말씀을 하셨다.말씀의 본의는 결국 마음속에 큰 뜻을 품고 살라는 말씀이실 것 같다. 그외에도 여러가지 좋은 말씀을 해주셨다. 여기서 좀 생각을 해보고자 하는 것은 '마음속에 큰..
나는 대학 졸업 후 바로는 아니지만 거의 쉼없이 대학원으로 진학했기에 기업 지원을 본격적으로 하지는 못했던 것 같다. 이번에 3월 한 달만 약 10개 정도의 자소서를 쓰면서 느낀 점은, 찍어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기업들이 원하는 자소서 항목이 거의 다르다. 어떤 자소서는 성장 과정과 비전 등을 그리길 원하고어떤 자소서는 다양한 직무 관련 경험을 강조하기를 원한다. 이런 다양한 자소서를 쓰다보니, 자소서 쓰는 속도가 좀 붙은 것 같다. 아무래도 글쓰기다 보니, 블로그 글 쓰는데 요령이 생긴 최근과 비슷한 것 같다. 대략 자소서를 쓸 때 내가 취하는 방식은, 1. 문항이 묻는 핵심 질의 사항이 뭔가? 제한 사한은 무엇인가(글자수부터 직무 연관 질의만 쓰라던지) 를 가장 먼저 파악하고 2. 그 다음 그 핵..
나는 어머니의 헌신적인 교육열로 초등학교 때 정말 많은 학원을 다녔는데,그 중 웅변학원, 논술학원 그리고 독서클럽은 나를 '이공계 치고는 글을 잘쓰는 친구'로 만드는 큰 역할을 했던 것 같다.지금 쓰는 글씨체 역시 여름방학 때 신문 사설 두 세개를 공책에 받아쓰기 해서 교정연습을 시킨 어머니의 역할이 컸던 것 같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정말 글씨체가 그 전과 그 후로 혁명적으로 달라졌던 것 같다. 사실상 갓머니.. 고등학교 때는 신문 사설을 정해서 그것에 대한 평을 오전에 매일 쓰는 시간이 있었는데, 저런 교육들 덕분이었는지교육부에 내 사설노트가 훌륭한 샘플(?)로 제출되었다는 소식도 있었고 나에겐 아무런 콩고물이 없었다.여튼 콩고물의 유무에 상관없이 나는 그 사실로 인해 글 쓰는데 자신감을 좀 갖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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