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일상/있었던 일

최근의 일상

영덕 2016. 9. 12. 15:46

출근 시간 :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출근 시간을 매우 앞당기게 되었다.

 평소 생활 사이클은 10시 기상, 11시 출근 5~8시 퇴근, 2~3시 취침이었는데, 일단 7시, 늦어도 8시 기상하여 9시 이전에 출근하기로 했다.


개인 일과 체크 시트.PNG


 습관화가 되려면 최소 21일은 연속적으로 해야한다고 하지만.. 주말이라는 불연속 구간이 발생하는데다가, 실제로 습관을 만들기 위해 30일 이상 지속한 일도 습관화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단 무신경하게 맞추어 일어날 수 있도록 계속 신경써야 할 것 같다.


[특징]

 - 비교적 조용히 일정을 어레인지 하면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 시간 활용을 집약적으로 하게 된다 => "이거 이따 그냥 새벽에 하지 뭐~" 가 불가능

 - 똑같은 시간을 사용하더라도 아침과 새벽의 집중력 밀도가 다름




운동 시작 :

 없는 시간을 쪼개어 운동을 시작했다. 헬알못에 운동을 안좋아하기 때문에 누군가와 같이하지 않으면 도저히 비만 탈출이 어려울 것 같았다.

 바디 컨트롤 이라는 단체 PT를 등록해서 한지 역시 2주 정도가 되었는데, 만족스럽다.

 50분을 역시 집약적으로, 10분 스트레칭, 30분 타바타(타임바이타임인줄 알았는데, 일본 사람이 만든 용어라고 한다), 10분 스트레칭 활용한다.

 첫 주도 그렇고 금요일 저녁은 스터디 참여로 못가다 보니, 월, 화, 수, 목 퇴근하면서 들려서 하고 있는데 확실히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정확히는 건강한 돼지가 되는...??


 평소 먹는 만큼 먹으면서 운동하면 건강한 돼지가 된다는 소리가 있던데, 정말 사실인 것 같다. 최근에는 회식에, 결혼식에 신나게 먹고 다녔으니 더욱..


[결심]

 - 먹는 양 자체를 의식적으로 줄일 것 => 야식, 저녁 식단 특히 조심

 - 운동은 가능하면 무조건 갈 것, 휴일에도 따로 줄넘기나 개인 타바타 운동을 30분 ~ 1시간 정도 해서 몸을 풀기





목표 :

 - 2017년 2월 17일까지 68 KG 달성


댓글